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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암 진단을 받았다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암이라는 소견을 받은 후 어떻게 해야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암 확진받은 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정리해 드립니다.
간암 진단 확진
건강검진 상에 간에 어떤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면,
정밀 CT나 MRI를 찍어보라는 의사의 소견이 있다면 바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갈 것
반드시 바로 갈 것. 시간을 단축하고 의료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병원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받기 원하는 병원에서 CT나 MRI를 찍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상소견을 확인하는 것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은 치료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진단만 받고 치료가 되는 병원으로 다시 가서 진료를 받아야 되므로 그만큼 시간이 허비됩니다.
그러므로 만약 이상 소견을 받아서 진단을 위한 CT나 MRI를 찍어야 한다면
그 즉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진료 예약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암에 대한 의사 소견을 받았다면 바로 대학병원이나 근처 큰 병원으로 진료 예약을 잡으세요.
보통 소견을 받은 동네 병원에서 근처 큰 병원으로 연계해서 예약을 잡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소개받은 병원 말고 다른 곳에서 받고 싶다고 하시면 바로 그 병원으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 현재 의료대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라서 병원예약하기가 많이 어려울 거예요.
예약을 하고 난 후 중간중간 전화해서 예약을 당길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간에 예약이 취소된 자리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치료방법 정하여 진료받기
예약된 병원에 가기 전에 치료 방향을 세우고 가는 것도 진료받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수술이냐 시술이냐에 따라서 진료과가 정해집니다.
물론 환자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치료받을 본인이 정한 데로 따라주세요.
수술은 외과, 시술은 내과
이것 모르고 갔다가 우왕좌왕하면서 시간을 많이 허비할 수도 있어요.
선택은 환자의 몫이라 의사 선생님이 치료방향을 세워주지 않습니다.
다만, 가능한지 여부만 확인해 주실 거예요.
치료방향을 수술 쪽으로 잡았다면 수술방법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간절제, 간이식.
시술방법은 고주파와 소작술이 있습니다.
첫째 간을 절제하는 방법은 병변 부위와 함께 간을 절제합니다.
병변부위가 작더라도 간을 약 3/1 가량 절제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건강하고 젊은 나이에 적합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간은 절제하더라도 다시 재생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생이 되는 것도 젊고 건강한 간이 더 빠르고 나이가 들수록 더디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하지만 병변을 바로 제거해 버리므로 재발될 가능성이 조금 낮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째 간이식은 제공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힘든 수술이라는 것을 먼저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가족 중에 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말처럼 쉬운 수술은 아니니까요.
간이식의 가장 좋은 장점은 암이 없는 새로운 간을 이식하여 암의 싹을 없애버린다는 것입니다.
암이 있었던 간이, 암이 없는 간을 이식받아 새로운 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고려해 볼 것이 시술방법인데요. 여기에는 고주파와 소작술이 있습니다.
고주파 시술은 말 그대로 간 병변 부위에 고주파를 쏴 간의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등을 고려하여 고주파 시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치료방향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진료받다가 시간만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꼭 진료 보기 전에 치료방향을 어느 정도 세우고 가세요.
확진 후 산정특례 혜택 받기
암에 대한 확진을 받았다면 수술비, 입원비, 진료비등 고려해야 합니다.
암은 완치가 힘들고 긴 시간 투병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그러므로 지원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암에 확진을 받았다면 산정특례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산정특례는 희귀 질환자로 확진받은 자가 등록절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한 경우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하는 제도입니다.
암을 확진받은 병원에서 산정특례 사인을 하도록 지원해 주기도 합니다.
다만, 암을 확진받아야 산정특례대상이 됩니다. 이날부터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진 전에 받은 진료비는 산정특례 지원이 안된다는 것 명심하세요.
산정특례 대상이 되면 입원, 외래 본인부담금, 그리고 약국 등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급여와 100/100 본인부담 항목은 제외됩니다.
등록일로부터 5년간 지원되며 산정특례 등록정보와 조회는
질병관리청 희귀 질환 헬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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